랩지노믹스(대표이사 김정주 이종훈)가 클리아랩(CLIA Lab, 미국실험실표준인증 연구실) 인수를 기반으로 미국 진출 및 NGS(차세대염기서열)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
랩지노믹스는 미국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 여름 심포지엄’에 동반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랩지노믹스가 미국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NEB)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 여름 심포지엄’에 동반 참가했다. [사진=랩지노믹스]양사는 학회에서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과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유전체 분석 시약 등을 홍보했다. 특히 랩지노믹스의 NGS 분석, 리보핵산(RNA) 시퀀싱, 유전체 분석 서비스 등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리보핵산분과 중심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교수진과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장이자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김태경 교수를 대상으로 랩지노믹스 기술력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향후 김 교수가 이끄는 인핸서 RNA(Erna)의 발현 변화 연구에 대한 협업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NEB 제품 공급을 통해 보다 높은 유전체 분석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는 작년 12월 NEB와 유전자 분석 시약 및 장비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NEB코리아와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영업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국내 NGS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