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스타트업 열풍에 국내 대기업 및 공익 재단들이 창업 지원에 나선다. 자사 주요 사업 분야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해 공동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윈-윈 관계' 구축이 목표로 제시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식품 분야 창업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애그테크 및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협중앙회는 '애그테크 청년 창업캠퍼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2시까지이며,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50명을 선발한다.
농협중앙회가 '애그테크 청년 창업캠퍼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미지=농협중앙회]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애그테크 분야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농업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팀 프로젝트와 피칭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업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NH SEE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IL, 서울창업허브와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S-OIL(이하 에스오일, 대표이사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은 서울창업허브(대표이사 김현우)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S-OIL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2024 S-OIL X 서울 스타트업 밋-업'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이미지=S-OIL]
에스오일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2024 S-OIL X Seoul Startup Meet-up)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스마트 플랜트 △기타(모빌리티,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등으로, 에스오일의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에스오일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로,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에스오일은 서울창업허브와 스타트업-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최종 선발된 범준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3개 기업에 총 3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집행하고 사업 성장을 지원했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개최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은 창업 꿈나무와 비영리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산나눔재단이 오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4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미지=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25일 '2024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데모데이에서는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꿈을 키워온 초중고 학생들이 한데 모여 지난 학기에 만들어온 팀 프로젝트 결과와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024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오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에 관심있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이용재 콴다 대표의 '스타트업 창업가 강연', 아산 유스프러너 및 스타트업 부스 전시, 실패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 스타트업'에서 도전트랙 참가팀을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다. 연간 수입총액 3억원 미만의 비영리 조직 및 미등록 단체가 모집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