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이 주요 카테고리 상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인다.
쿠팡은 가구와 리빙, 레저를 추가한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오디오, 식품, 키즈패션, 키친, 육아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운영하던 프리미엄 전용관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해 총 8개가 됐다.
가구관에는 ‘의자계 에르메스’로 불리는 허먼밀러 ‘뉴 에어론 풀’ 상품이 있다. 허먼밀러 의자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는 회사원이나 학생들에게 인기기 많다.
리빙관은 씰리, 까사미아, 입델롬, 리바트가 있고 레저관은 윌슨, 캘러웨이, 미니멀웍스 등이 입점해 있다.
입점한 브랜드 상품은 백화점에 방문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대신 쿠팡 프리미엄관에서 구매하도록 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기존 프리미엄관 브랜드 라인도 강화한다. 식품관에 뉴질랜드의 프리미엄 마누카꿀 브랜드 ‘에그몬트’, 210년 전통의 독일 대표 액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트백쉔’, 오디오관에 스위스 장인 정신이 담긴 ‘피에가’, 모던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라부아뜨’가 추가됐다.
쿠팡 프리미엄관에서는 와우회원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로켓배송, 무료배송, 무료반품이 있고 프리미엄 가구는 추가 비용 없이 배송, 설치, 사다리차 이용 등이 무료인 패키지를 제공해 전문 설치 기사가 방문 설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 앱의 ‘쿠팡 프리미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프리미엄관을 론칭하며 고객의 수준 높은 안목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고 특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