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경찰이 수사중인 LS전선의 고전압 해저 케이블(HVDC) 기술 유출 혐의에 대해 "위법사항이 확인될 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적 조치 대상으로 거론된 A건축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건축 설계를 전담했다.
LS전선 직원들이 강원도 동해항 송정산업단지 LS전선 해저케이블공장에서 턴테이블에 케이블을 쌓아올리고 있다. [사진=LS전선]
LS전선은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경쟁사와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수사상황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