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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파라다이스(대표이사 최성욱)가 지난 1분기 매출액 2648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38.28%, 154.74% 증가했다. 일본 VIP의 견조한 성장세와 매스 확대에 힘입어 성장궤도에 오른 것이 주된 이유다.


파라다이스, 1Q 영업익 484억....전년동기 比 154.74% ↑파라다이스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부문별로 살펴보면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2048억원으로 집계됐다. 드롭액(테이블에서 고객이 칩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일본 VIP와 매스 7173억원, 3635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효과가 반영된 중국 VIP 드롭액은 3014억원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대비 69%의 회복률을 보였다. 또 리조트 부문은 호캉스 수요의 지속 증가로 47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 소폭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의 주력 계열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복합리조트 시장 내 선도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용 상품 개발 및 대규모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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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9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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