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지난 18일 싱가포르 관광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3년간 싱가포르 여행 관련 전 업종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문동권(오른쪽)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18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싱가포르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 추진 업무 협약식에서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한카드]

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선다. 양 기관의 고객 기반 및 제휴 파트너십을 활용해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여행 토탈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싱가포르를 여행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이나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싱가포르 관광청에도 한국인 선호 가맹점 및 현지 이용 트렌드를 제공해 관광청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공동 마케팅의 첫 사례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중심으로 한 ‘고고싱(Go Go SING)’ 캠페인을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이용 고객에게 싱가포르항공,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 등 신한카드의 싱가포르 주요 제휴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권 및 호텔 숙박 요금 할인 △현지 이용금액 캐시백 △해외 특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전 세계 여행 및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업체 클룩(Klook)과 협업해 싱가포르 주요 명소의 티켓 최대 30% 할인 등 현지 특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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