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LX하우시스(대표이사 한명호)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기타비상무이사에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사진=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제 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X하우시스는 기타비상무이사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윤동식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를 신규선임, 하영원 서강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어 지난해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보통주 1700원, 우선주 17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상법 개정에 따른 배당기준일 규정 변경을 위해 배당액 확정 후 배당 받을 주주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을 변경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국내 주택경기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해외사업 확대 및 원가 개선 등을 통해 수년간 지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올해 사업환경도 녹록치 않지만, 수익성 개선 노력을 계속 추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건축자재사업은 기술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시장선도제품 지속 출시 및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 유통 전략으로 국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자동차소재부품사업은 친환경차 중심 소재∙부품 개발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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