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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이재홍, 이하 한신평)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중금채 제24-02회 외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중소기업은행의 정부에 대한 종속성과 확고한 시장지위를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중구 IBK 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한신평은 중소기업은행이 금융위원회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중소기업은행법상 정부는 결손으로 인한 적립금 부족액을 보전할 의무(제43조), 중소기업금융채권의 발행(제36조의 2) 및 정부의 보증(제36조의 5) 조항 등 다양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공공∙공익성이 매우 높은 사업을 영위하기에 정부에 대한 종속성 수준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신평은 중소기업은행이 국책은행으로서의 신인도와 업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대출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금리와 물가의 상승에 따른 국내외 경제활동 둔화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동행의 정책적 역할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원이력, 영위사업의 중요성 및 지속가능성, 영위사업의 수행범위와 경제적∙사업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했을 때 유사시 정부의 지원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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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6 2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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