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가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력 시장에서 우수한 사업 경쟁력을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 브랜드 디벨론의 10톤급 소형 바퀴 굴착기가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국내 수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한 가운데, 지역 다변화, 계열 내 시너지 효과가 사업안정성을 제고하고 있다. 한신평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8월 에이치디현대그룹에 편입됨에 따라 HD현대건설기계와의 원재료 공동 구매, 동사 엔진 탑재, 영업망 공유 및 제품 공동개발 등 사업적·비용적 시너지 효과로 사업안정성이 제고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HD현대건설기계와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합산 시 시장점유율은 2.6%(11위) 수준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022년 매출비중(연결기준)은 건설기계 78%, 엔진 22%로 건설기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국내 포함) 등 신흥국 59%, 유럽·중동 등 17%, 중국 13%, 북미·오세아니아 11%로 다각화된 지역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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