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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해외 관광청과 협업 시너지 톡톡… 거래액 최대 8배 상승

- 관광청 러브콜 이어져… 올해 B2G 비즈니스 탄력 기대

  • 기사등록 2024-01-23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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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해외 관광청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다채로운 여행을 소개한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샌프란시스코의 해외 관광청과 협업하며 지역별 여행객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여기어때(대표이사 정명훈)가 지난해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샌프란시스코의 해외 관광청과 협업하며 지역별 여행객을 유치했다. [이미지=여기어때]

관광청과의 협업은 가격 프로모션과 여행지 콘텐츠가 제작되어 여행지의 숙소 거래액이 최대 8배까지 급증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여기어때는 각국 관광청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협업한 해외 관광청 중 해외숙소 거래액 변화가 가장 컸던 곳은 싱가포르다. 여기어때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해외항공, 숙소, 레저를 결합한 프로모션을 3차례 진행했고 그 결과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싱가포르 숙소 거래액은 전월 동기간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마카오정부관광청과는 해외항공, 숙소 할인 혜택, 팝업스토어를 통한 협업, 인기 유튜버 채널과 여행 영상을 제작했다. 마카오는 프로모션 전후 숙소 거래액이 5배 이상 차이났다. 샌프란시스코, 홍콩도 해외숙소 거래액이 각각 3.9배, 3.8배 증가했다.


플랫폼과 해외관광청의 협업은 팬데믹 이후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은 충분한 타깃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해외관광청과 함께 시너지를 내기 쉽다. 특히 여기어때는 OTA 기준 앱 이용률과 비례하는 활성화 기기 수가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협업 파트너사로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브랜딩 능력을 바탕으로 화제가 되는 여행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여기어때는 올해도 다양한 해외 관광청과 협업할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로운 협업을 계획하고 있고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관광청과 협업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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