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플러그에너지(대표이사 허성호)가 열교환기를 기반으로 수소 밸류체인까지 확장 중이다.
KIB플러그에너지가 열교환기를 기반으로 수소 밸류체인까지 확장 중이다. [사진=KIB플러그에너지]
KIB플러그에너지는 열교환기를 제조, 납품하는 화공기기업체다. 열교환기는 정유, 화학 등 플랜트 투자 시 들어가는 필수 화공기자재로 저유가 기간동안 공급자가 축소되면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됐다.
KIB플러그에너지는 독일 가스기업 린데로부터 그린·블루수소용 암모니아 제조용 열교환기를 수주했다. 수소용 열교환기는 화공용 대비 평균판매단가가 3~5배가량 비싸기에 수소 인프라 투자가 늘어날수록 별도 부문 실적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사업도 입찰했다.
이 외에도 2025년까지 100MW(메가와트) 규모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고 여기서 20MW당 350억원 매출과 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 약 20MW~60MW의 연료전지 시설 착공을 준비 중이다.
KIB플러그에너지는 범한자동차 인수를 통해 다음해부터 전기버스를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분율 50%를 보유하고 있고 지분법 손익으로 손익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기버스 이후에는 수소버스도 납품할 계획이다. 참고로 수소버스의 단가는 전기버스 대비 2배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