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B플러그에너지 허성호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만2700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허 대표의 보유 주식수가 5만5700주로 늘었다. 취득 단가는 주당 764원이다. 지속적인 주식 장내 매수로 KIB플러그에너지의 외형 및 수익성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허 대표는 지난 7월 KIB플러그에너지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아주오토리스, 아주캐피탈, 메이슨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고 사업 경험과 에너지 관련 설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KIB플러그에너지의 사업을 재편하고 전략적으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에너지 관련 기계장치 기술을 활용해 사업부문을 에너지 장치, 에너지 생산, 에너지 상용 부문으로 재편하고 '그린에너지 토탈 패키지' 공급망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수소생산,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KIB플러그에너지는 2025년 20메가와트(㎿) 규모의 수소연료 발전소를 가동해 해당 사업부에서 향후 20년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관련 업종에 대한 인수합병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KIB플러그에너지 관계자는 "공격적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