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윤승원(왼쪽)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이 지난 27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협약식에서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와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그동안 덜 알려진 소규모 상권을 하나씩 발굴하고, 신한카드는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마이샵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이에 대한 발표회를 지난 7월 17일 개최했다. 이 서비스는 창업 정보, 상권 분석, 대고객 마케팅 플랫폼, 개인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행정안전부와 함께 8월 말까지 전국 6천여 ‘착한가격업소’에서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면제하고, 해당 지역의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대금을 전표접수일 다음 날에 입금해주는 지원책도 8월 말까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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