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8일 오로라(039830)에 대해 올해 넷플릭스 효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부동산 자산가치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오로라의 주가는 1만1950원이다.

리딩투자증권의 서형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와 공동제작을 통해 「유후와 친구들」 3D 출시가 예정 돼 있다』며 『콘텐츠 수요 상승 및 미디어 영상 콘텐츠 시장 확대와 우호적인 정치외교 환경에 따른 캐릭터 콘텐츠와 완구 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로라의 전날 기준 시가총액은 1275억원 대비 부동산 자산가치는 2000억원 수준』이라며 『판교 신사옥/R&D센터는 465억원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 및 생산 법인들의 부동산 자산가치는 약 72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실적은 매출액 1666억원(YoY +16.0%), 영업이익 167억원(YoY +4.3%), 당기순이익 153억원(YoY +17.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로라 「유후와 친구들」. 사진=오로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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