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바로고(대표이사 이태권)가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대리점 운영 파트너, 기업 간 상생 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

바로고는 ‘오더히어로’ 운영사 ‘딜리버리랩’의 MFC 대리점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더히어로 1호 MFC 대리점 전경. [사진=바로고]

바로고는 물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오더히어로 MFC대리점 운영 파트너 모집부터 운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경기 지역 허브(지역 배달대행 업체)를 대상으로 오더히어로의 1호 MFC 대리점 운영 파트너를 모집했다. 라스트마일 및 지역 상권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1호 대리점을 바로고 시흥 허브장에 열게 됐다.

대리점의 초기 안착을 위해 바로고는 본사 전문 인력 파견을 통한 물류 전략 수립, 홍보, 지역 상점 영업 등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딜리버리랩도 대리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서비스 인증 및 MFC 현장 물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1호점은 개점 후 보름 만에 100여개의 오더히어로 서비스 가입 상점을 확보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향후 양 사는 ‘초연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업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자재 유통 서비스 권역 확대, 바로고 허브를 대상으로 한 대리점 운영 파트너 추가 모집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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