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대표이사 이태권)가 고도화된 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바로고는 25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분야 인증 제도다.
바로고는 인증 기관으로부터 80여 개 심사 항목을 통과했다. ISMS 심사 항목은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에 관한 4개 분야, 보호 대책 요구사항에 관한 12개 분야로 구성된다.
바로고는 지난해 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정보 보호 및 개인 정보 보호 지침을 만들어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 신규 입사자 등 임직원과 개인 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라이더, 상점주, 고객 등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배달 대행 프로그램 서버 운영 방식도 고도화했다. 또 임직원의 사내 보안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