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현대건설기계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할부금융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KB캐피탈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Sunindo Kookmin Best Finance, 법인장 박성우)'는 지난달 30일,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피티. 현대 컨스트럭션 이퀴프먼트 아시아(PT. Hyundai Construction Equipment Asia, 법인장 채희범)'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할부금융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정일(오른쪽 두번째) KB캐피탈 경영관리본부장 상무와 배연주(가운데) 현대건설기계 재무기획부문장 전무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자들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KB캐피탈]

HD현대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와 로더 등 건설장비를 생산, 판매하는 종합건설기계 전문 기업이다. 인도네시아 법인 외에도 미국, 중국, 인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건설기계 제조사이며 인도네시아 법인은 굴삭기, 모터그레이더 등 다양한 장비를 판매 중이다.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Sunindo Kookmin Best Finance)'는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와 금융이 결합된 고객 중심의 저금리 제휴 상품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건설기계 구입 부담에 대한 장벽을 낮춰 양사간 실적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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