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다음달 1일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현황을 설명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9월 컨퍼런스 참석으로 이뤄지며 버추얼, 대면 미팅으로 진행된다. 후원기관은 CS증권, JPM증권, UBS증권, CLSA증권이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액 2조458억원, 영업이익 3362억원, 당기순이익은 15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98%, 0.18%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70.68% 감소했다. 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와 내년 페이 관련 수수료 비용 합리화가 이어지며 마진은 개선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야후재팬-라인과의 협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