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대표이사 백복인)가 오는 25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재단장한 ‘상상마당 시네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영화관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이후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도 개편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일 상상마당 홍대에서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김치오 키노라이츠 이사 등 영화계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상마당 시네마 내부 소개와 운영 방향 공유, 개관 기념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상상마당은 독립영화계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고, 동시에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상영공간 평일 무료 대관, 영화 클래스 및 멘토링, 네트워킹과 워크숍, 영화 소모임 지원 등을 통해 독립‧예술 영화인들을 위한 집중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상마당은 홍대 축제거리 광장 야외 상영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상영, 인생작품전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