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롯데온(대표 나영호)과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함께 단독 구성 상품을 출시했다.

양사는 오는 1일부터 12일까지 ‘롯데X아모레퍼시픽 온&오프 특별한 동행’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화수, 헤라 등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브랜드 상품을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롯데온 및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연중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롯데X아모레퍼시픽 온&오프 특별한 동행. [이미지=롯데쇼핑]

롯데온과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단독 기획상품 및 한정 상품을 준비했다. 상품은 ‘설화수 윤조에센스 롯데온 단독 기획세트’ 3000개로 롯데온에서 해당 상품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권 및 엘포인트 최대 1만5000점을 적립해주며, ‘설화수 자음생 2종 샘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1+1 구성으로 선보이는 기획세트를 처음 진행한다. 더불어, 6일 진행하는 롯데온의 정기 행사 ‘퍼스트먼데이’에서는 당일 행사상품 구매 시 추가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엘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 ‘설화수 윤조에센스 롯데온 단독 기획세트’ 구매 시 선착순 400명에게 ‘머그컵(2P)’을 증정한다. ‘설화수 자음생 2종 세트’ 구매 시 선물 포장 서비스와 노트북 파우치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도 1일부터 5일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온은 지난 해부터 아모레퍼시픽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화장품의 온라인 구매가 급격히 증가했다. 실제로 롯데온의 1-8월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49.2% 증가했으며, 그 중 백화점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64.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롯데X아모레퍼시픽 온&오프 특별한 동행’은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롯데온과 아모레퍼시픽은 단독 구성 상품 및 판매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업무적 제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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