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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여행주와 LCC항공주의 주가가 하락했다.

11일 오후 1시 25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일대비 1.22% 하락한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여행주인 모두투어(080160)도 0.66% 하락한 3만7650원에 거래중이다.

LCC항공주들 역시 주가가 약세를 기록중이다. 티웨이홀딩스(004870)의 주가는 전일대비 2.67% 내린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제주항공(089590)(-0.93%), 진에어(272450)(-0.44%) 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만약 올해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됐다면 다음달 5일(어린이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연휴가 생기게 됐다. 따라서 여행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여행주와 LCC항공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됐다. 그러나 청와대는 어버이날까지 한 달 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작용을 고려해 올해는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올해 어버이날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내년 이후에는 인사혁신처의 연구결과 등을 받아본 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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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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