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월 중으로 재정증권 3조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8일 기획재정부는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 총 3조원의 재정증권을 2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밝혔다.
7월 재정증권 발행 계획. [사진=기획재정부]
재정증권이란 국고금을 출납할 시 일시적으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63일물 또는 28일물이 있으며 단기 차입수단이기 때문에 연내에 상환해야 한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안증권 입찰기관 20곳, 국고채 전문딜러 17곳,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 5곳, 국고금 운용기관 3곳이 대상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3조원 전액은 7월 중 만기도래 예정인 재정증권 8조9000억원 상환에 활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적기 조달‧공급해 안정적으로 국고를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7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비 5조9000억원 감소한 10조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