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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LINC 4.0' 출범...주니어와 시니어가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

  • 기사등록 2024-03-28 1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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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4번째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젊은 세대 임직원과의 소통 및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의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니어보드 4기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 LINC 4.0\  출범...주니어와 시니어가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축박현철(윗줄 오른쪽 두번째) 롯데건설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LINC 4.0' 구성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올해 주니어보드는 ‘LINC(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 4.0’ 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최신 AI 트렌드를 배우고 사내에 확산하기 위한 ‘AI 문화 확산’ △MZ세대 직원이 기대하는 행복한 회사를 주제로 ‘그룹사 간 정보 교류’ △주니어와 시니어가 서로의 입장을 전환하는 ‘스위치 총회’ 등을 통해 자율과 혁신 바탕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주니어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킥오프 미팅은 주니어 직원들이 회사를 벗어난 공간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준비한 각자의 애장품을 공개하고 그와 관련된 ‘자기계발’, ‘여가시간’, ‘독서’ 등 키워드를 활용해 박현철 부회장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60%가 MZ세대인 만큼 그들의 의견을 듣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선 주니어보드 3기에서는 △사내 동호회 활성화 △본사 및 전 현장 임직원과 근로자들 대상 햄버거 포함 간식차 지원 △연탄 나눔 사회공헌 등 조직문화 개선 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는 롯데 그룹사 중에서 ‘우수 주니어보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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