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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여한다…281㎾급 태양광발전소 준공

  • 기사등록 2024-03-18 15: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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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 우성태)가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한다.


농협경제지주는 경북 청도군 새청도농협에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3호 발전소를 준공해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은 농협경제지주가 농·축협 건물지붕을 임차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및 운영하고 농축협과 수익을 공유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 모델이다.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새청도농협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농협경제지주]

새청도농협 태양광발전소는 지난해 3월에 충북 청산농협, 지난달 강원 진부농협에 이어 건립된 세번째 발전소다. 집하장과 저온저장고 등으로 이용 중인 4개의 건물 지붕을 활용해 3398㎡(1207평) 면적에 281㎾(킬로와트)급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35만9000㎾h(킬로와트시)로, 이는 인근 100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으로 운영 중인 3개소 외에 안성농식품물류센터 등 총 1만14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동참할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의 지주회사로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판매에 필요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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