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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위메이드(대표이사 박관호)가 오는 19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관련 IR자료는 행사 당일 한국거래소 KIND 시스템에 게재될 예정이다.


위메이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장현국 위메이드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박관호 의장은 지난 2000년 위메이드를 설립한 인물로,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끈 '미르의 전설2'의 개발과 서비스를 이끈 바 있다.


그는 2012년부터 대표직에서 물러나 기업 오너와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 지원에 주력해 왔다. 박 의장은 위메이드 지분 39.3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박 의장이 1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함에 따라, 장 전 대표는 위메이드 부회장으로서 경영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전년대비 많은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3월 ‘판타스틱4베이스볼’을 시작으로 2분기 ‘미르4(중국)’, 3분기 ‘레전드오브이미르’, 4분기 ‘미르M(중국)’까지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위메이드의 연간 영업이익은 1080억원 규모로 예상한다며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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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5 1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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