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성희)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농협중앙회의 수행업무가 공공성 및 정책적 중요성을 갖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로고. [CI=농업협동조합중앙회]  나신평은 농협이 농업정책 집행기관으로서 정책적 중요성 등을 감안 시 정부 지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농업정책 집행기관으로서 회원조합에 대한 교육지원사업, 상호금융 업무 등을 수행한다. 또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간접적으로 금융(은행, 보험, 증권 등) 및 경제사업(유통, 사료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어 조합 및 중앙회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명시한 농협법 제9조(국가 및 공공단체의 협력 등) 및 농업정책 집행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나신평은 농협중앙회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은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를 바탕으로 극히 우수한 사업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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