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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1445억원 규모 ESG 채권 선도거래 체결

- 목표한 ESG수치 개선 시, 온실가스 배출 효과

  • 기사등록 2024-03-07 1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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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크레디아그리콜 아시아증권 서울지점과 'ESG연계 채권 선도 거래'를 체결하며 ESG 경영에 힘쓴다.


하나증권은 지난 4일 크레디아그리콜 아시아증권 서울지점과 1445억원 규모 5년 만기 ‘ESG연계 채권 선도 거래’ 체결을 통해 ESG금융 직접투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사진= 하나증권]

이번 투자는 하나금융그룹에 ESG경영 방침에 맞춰 하나증권이 목표한 ESG수치 개선 시 거래 상대로부터 기존 금리에 더해 가산금리를 받게 되는 구조이다. 투자수익과 ESG경영이 동시에 실현 가능해 직접투자로도 ESG금융을 실천하게 된다.


하나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2년 기준)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ESG수치 개선 지표로 설정하고, 투자기간 동안 연간 온실가스 총배출량 4.2%p, 투자 업종 금융배출량 7%p 감축을 목표로 ESG경영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증권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총 428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하게 되고, 연간 나무 3500여 그루의 조성 효과를 보이게 된다.


taemm071@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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