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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가 오는 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투자자 미팅을 통한 당사 이해증진과 주요 경영현황 설명 목적이 주를 이룬다. CITI증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업설명회 자료는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신라호텔 전경. [사진=호텔신라]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376억원, 영업손실 1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8%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지속했다. 면세 부문에서 시내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61% 감소했고, 이로 인해 영업손실이 297억원으로 늘어나 전사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일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구역 최종 사업자에서 롯데면세점에 밀리는 고배를 마셨다. 해당 구역은 신라면세점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운영하던 곳으로, 733.4㎡의 규모다. 또 면세업계의 알짜 사업으로 꼽히는 주류와 담배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사업에서는 인천공항점을 중심으로 내실화에 초점을 두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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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7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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