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넥슨(대표이사 이정헌)의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넥스페이스(NEXPACE)’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NFT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이미지=넥슨]

넥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넥슨은 블록체인 기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N'의 진화된 경제모델과 개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넥스페이스의 블록체인 설계를 담당하는 김정헌 전략 헤드는 오는 20일 ‘MMORPG와 현실 경제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1일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 개발을 총괄하는 황재호 디렉터가 ‘캐릭터와 유머: 데이브 더 다이버의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황 디렉터는 ‘데이브’의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유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데이브’는 20일 진행되는 ‘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게임'과 '최고의 데뷔 게임'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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