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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7일(현지 시각)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혁신적인 주택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는 LG전자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사진=LG전자]

LG전자는 'KBIS 2024'에 1022제곱미터(m2)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한 주택의 진화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주방·욕실 분야의 북미 최대 박람회인 'KBIS'에는 500여개의 글로벌 주요 가전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등을 건설하는 ‘빌더(Builder)’ 시장에서 고려하는 고객 프로필 기반 패키지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구 구성, 가격대, 공간 활용도 등을 고려해 각각 어울리는 패키지를 전시한 맞춤형 전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에서는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라는 브랜드 철학 기반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집’을 주제로 하는 전시존에는 넷제로(탈탄소화)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장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통한 스마트홈의 미래 모습을 상영한다. 영상 속의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두 바퀴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를 맺고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시끄러운 전시장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한다. MS는 ‘애저 AI 스피치 서비스(Azure AI Speech Service)’, ‘애저 오픈AI(Azure OpenAI)’ 등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에 적용해 고객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등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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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7 13: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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