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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전일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소주부문의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유지, 맥주부문 점유율 상승 등에 기반해 사업경쟁력이 강화 추세인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하이트진로 CI. [이미지=하이트진로]나신평은 하이트진로가 소주 및 맥주시장 내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소주와 맥주를 주력 품목으로 하여 주종 다각화를 이루고 있으며, 각각의 시장 내 수위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소주부문은 참이슬’의 매우 우수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소주시장 내 확고한 1위를 지속해 왔으며, 2019년 신제품 ‘진로이즈백’ 출시 등에 따라 2020년 이후 60%를 초과하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회사의 맥주부문은 국내 시장 내 2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맥주부문은 과거 기존 브랜드의 점진적인 노후화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어 점유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9년 3월 출시한 ‘테라’의 판매 호조로 맥주부문의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해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양대주종의 우수한 시장지위, 오랜 업력, 전국적 영업망 등을 고려하면 회사는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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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0 16: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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