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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전승호 이창재)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753억원, 영업이익 1225억원, 순이익 119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28.0%, 순이익은 205.0% 증가한 실적이다.


대웅제약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이번 실적은 혁신신약(펙수클루, 엔블로) 출시 및 매출 증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나보타'의 파트너 수출공급 계약 3년 연장, 유럽 시장 추가 진출 등을 호실적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펙수클루는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에 진출하고, 2030년 '단일 신약 연매출 1조원'을 뜻하는 1품1조(1品1兆)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대웅제약의 올해 5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차세대 신약 개발 △3대 신약 글로벌 진출 가속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등을 제시한 바 있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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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5 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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