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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동아오츠카 경영·정보 인프라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식음료업 특성 최적화

  • 기사등록 2024-02-02 1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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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국내 대표 음료기업 동아오츠카(대표이사 박철호)의 경영 및 정보화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보관리 체계를 ‘ERP 10’을 기반으로 식음료업종 특성에 최적화했다.


더존비즈온은 동아오츠카(대표이사 박철호)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시작된 시스템 구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동아오츠카는 제품의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한 단계 진화된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더존비즈온 ERP 10. [이미지=더존비즈온]특히, 신개념 구축 방법론인 ‘FoEX(포엑스, Focused with EXperts)’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객사에서 구축을 진행하는 기존 파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존을지타워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비용 절감, 기간 단축, 상품성 제고 등의 효과를 입증했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신규 구축 방법론과 인공지능(AI) 기술경쟁력을 접목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전자적자원관리(ERP) 등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내재화한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산업계 전 영역에서 AX 시대를 이끌며 주목 받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ERP 10 기본 모듈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동아오츠카의 인사관리, 재무회계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또 영업 모바일 주문, 납품, 경비처리 및 모바일 바코드 등의 ERP 모바일 플랫폼과 그룹웨어 연동은 물론, 전자입찰 및 계약관리 등 각종 확장 기능을 탑재했다.

 

ERP를 중심으로 선입선출(FIFO), 제품이력관리, 판가, 판촉관리 및 마감체계(매출, 원가, 손익) 시스템 등 전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연간 30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전력 무중단, 이중화 환경도 구현했다.

 

표준원가 기반 실시간 마감체계도 구축해 결산 수행부터 분석에 이르는 소요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수작업 최소화, 중복 업무 제거로 판매, 생산, 납기 대응 능력을 제고할 수 있어 업무생산성은 물론 직원 만족도 향상도 기대된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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