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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김기범, 이하 한기평)가 지난 5일 한화에너지(대표이사 김희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 유지했다.


한기평은 집단에너지, 태양광 프로젝트 등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주된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화그룹]

한기평은 한화에너지가 태양광 대규모 매각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고 재무안정성 지표를 회복했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지난해 태양광 매각실적 확대, 집단에너지 채산성 회복 등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개선됐다. 미국 약 4500억원, 유럽 약 2100억원 등 대규모 매각 실시로 태양광부문 실적이 대폭 확대됐고, 유연탄 가격 하락에 집단에너지부문의 채산성이 회복됐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연결 매출액 3조5000억원(YoY +22.9%)을 기록했다.


이어 한기평은 회사가 전략적 투자 참여를 비롯해 적극적인 투자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고려아연, 한화파워시스템의 지분을 취득했고, 지난해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에 참여했다.  이에 순차입금이 증가했음에도 영업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는 회복세를 보였다. 


한화에너지는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고 있다.


myung09225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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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8 13: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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