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소주 제품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오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당초 인하 예정일보다 10일 앞서 가격 인하를 시행한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다음해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출고분부터 '참이슬'과 '진로'의 가격이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