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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전일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 이강홍)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주택 도급사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보유 중이며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기반을 확보했고, 진행중인 주택사업장의 분양실적이 우수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두산건설이 시공한 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전경. [사진=두산건설]나신평은 두산건설이 주택 도급사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보유 중이며, 양호한 수익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올해 시공능력 순위 35위의 건설사로 양호한 사업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3조6000억원(미착공 포함 시 8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해 향후 수익기반이 양호한 수준이다.


이어 진행 중인 주택사업장의 분양실적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토목부문은 자재비, 인건비 등 공사원가의 상승으로 지난 2020년 이후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주요 토목 손실 사업장의 점진적인 준공으로 공사계약잔액이 크지 않은 점, 공사계약잔액의 72%가 채산성이 양호한 주택사업 관련 잔액이고, 현재까지 진행 중인 현장의 분양 성과가 우수한 점을 감안하면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영업수익성을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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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3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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