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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해외송금 기능 고도화로 편의성 UP... '모인'과 MOU

- DX 사업 분야 시너지 기대

  • 기사등록 2023-11-09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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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이사 강원주)가 해외송금 기능 고도화와 고객 경험 개선에 나선다.


웹케시는 지난 8일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해외송금 및 결제 전문 기업 모인(대표 서일석)과 해외송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원주 웹케시 대표, 서일석 모인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송금 기능 고도화와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웹케시와 모인이 웹케시대시보드의 해외송금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일석 모인 대표, 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웹케시]해외송금 서비스사 모인은 '모인 해외송금', '모인 비즈플러스'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디지털 해외송금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송금 분야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 받아 KPMG가 인정한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통합 자금 보고서 ‘웹케시대시보드’에 ‘모인 비즈플러스’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자들은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한 증빙서류만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웹케시는 서비스 연동 개발 등 준비 기간을 걸쳐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케시와 모인은 해외송금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각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 발굴 및 고객 확보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양사의 강점을 합친 DX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케시는 현재 △AI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등 기업 규모에 따른 최적화된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출시한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의 계열사·해외 지사 등 복수 사업장의 전체 실자금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가공하여 한 화면에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증권, 대여금 같은 투자자산 현황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에 맞춰 제공된다. CEO, CFO 등 경영진은 기업 내부 보고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경영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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