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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베트남 티앤티와 글로벌사업 확대 MOU

- 부산은행·사이공·하노이은행, 채권투자·IB·디지털사업 협업 강화

  • 기사등록 2023-10-18 1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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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베트남 내 그룹 계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16일 베트남 현지 하노이시 T&T그룹 본사에서 T&T그룹과 베트남 내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 발굴 및 양 그룹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빈대인(앞줄 오른쪽) BNK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베트남 현지 하노이시 T&T그룹 본사에서 Do Quang Hien(도 꽝 히엔) T&T그룹 은행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BNK금융은 T&T그룹과 베트남 내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 발굴 및 양 그룹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BNK금융]

T&T그룹은 금융, 부동산, 에너지, 운송 등 20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 대표 기업 집단으로, 특히 베트남 10대 상업은행인 사이공-하노이은행(Saigon-Hanoi Commercial Joint Stock Bank)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T&T그룹 Do Quang Hien(도 꽝 히엔)회장과 사이공-하노이은행 Ngo Thu HA(응오 투 하)은행장을 비롯하여 T&T그룹 및 사이공-하노이은행 임원들이 참석하여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사이공-하노이은행도 같은 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권투자, △IB, △디지털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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