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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ATS 출범에 따른 복수시장 체제하에서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10일 넥스트레이드(사장 김학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TS 출범에 따른 복수시장 체제하에서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손병두 한국 거래소 이사장이 10일 오후3시 서울사옥에서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와 ATS 출범에 따른 복수시장 체제하에서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협약서에는 매매거래정지 등 시장운영체계, 시장감시 및 청산 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 교환 등이 업무협력사항으로 포함된다. 향후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넥스트레이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 시장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투자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시장감시 및 청산 업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 


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이사는 “MOU를 계기로 ATS시장 개설을 위한 준비절차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한국거래소와 성실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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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0 1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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