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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양그룹은 지난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김윤 회장의 기념사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사진=삼양그룹]김윤 회장은 기념사에서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후 지난 99년 동안 국민의 의식주 해결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왔고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2차 전지 및 퍼스널 케어 소재와 차세대 대체 감미료, 생분해성 봉합사 등 그룹의 핵심 스페셜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스페셜티와 글로벌 중심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삼양그룹은 창립 99주년 기념으로 13일 ‘해리티지 워킹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벤트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북 고창의 창업주 수당 김연수 회장의 생가를 방문하고, 지난 1940년대 간척사업을 통해 축조한 해리염전 길을 걸으며 창업주의 도전과 개척정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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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4 16: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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