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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Q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1위... ‘진라면’ 필두로 세계화 앞장

  • 기사등록 2023-09-06 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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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황성만(오른쪽) 오뚜기 사장이 지난 5일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1위 인증식에서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다. 라면 부문은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 품질 강화 및 라인업 다양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앤지니 서포터즈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을 통해 모델 BTS 진을 활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라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과 다양화 등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 출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존 컵누들 한 개로는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고 ‘열떡볶이면’에 대한 재출시 요구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맛과 로제맛을 추가해 리뉴얼 출시하기도 했다.


또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를 통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고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제품에 점자도 적용했다. 지난 2021년 9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를 적용했고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도 점자로 표기했다.


오뚜기는 국내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 상생을 위해 제주지역 특산물인 마늘, 흑돼지를 진라면에 접목해 ‘금악ff라면’을 제품화했고 지난 3월에는 경북 포항의 전통장인 빠개장을 활용한 ‘빠개장면’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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