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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최익훈)과 함께 시공하는 4488세대 대단지 아파트 '대연 디아이엘'이 계약 18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원의 ‘대연 디아이엘’이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완판을 이뤘다고 22일 전했다. ‘대연 디아이엘’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졌고, 계약 18일 만인 19일에 완판됐다.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 마감된 데에 이어 조기 완판까지 성공한 것이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고객들의 부산 '대연 디아이엘'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대연 디아이엘’은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448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계약이 마감된 데에는 입지와 상품설계가 한몫했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는 부산 2호선 못골역이 근접해 있고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의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 등 설계를 적용했다.


이어 8월 초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1순위 평균 경쟁률 242.3대 1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여기에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만1344건을 기록한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정당계약이 21일 시작돼 잇단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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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2 16: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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