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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한 필리핀 대사관서 감사패 전달...'잼버리' 대원 배려에 보답

  • 기사등록 2023-08-11 14: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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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대웅그룹(대표이사 윤재춘)이 새만금을 떠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에서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243명의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은 지난 8일 대웅경영개발원 숙소로 이동해 남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했고,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식 메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갈비찜, 간장불고기, 낙지연포탕, 해물볶음 등 메뉴를 잼버리 대원들의 입맛에 맞게 선보이고 있다.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대웅경영개발원의 컨벤션에서는 잼버리 정신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일 저녁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특별 공연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잼버리 정신에 입각해 필리핀 전통 공연과 한국의 문화를 어우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대웅경영개발원을 직접 방문한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웅제약에 감사의 의미로 직접 필리핀 대사관 감사패를 대웅그룹에 수여했다. 


이어 잼버리 관계자들도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하고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 지원한 것에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 후 대웅경영개발원은 10일 말복을 맞이해, 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기는 한국의 식문화를 설명하며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식 치킨 100마리와 피자 100판을 제공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한국의 음식 문화를 즐기며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받은 환대와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용인특례시에서의 지난 4박 5일간의 소회를 나눴다.

 

대웅그룹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르는 동안 원활하게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중이다. 대웅그룹의 대웅경영개발원은 인적자원개발(HRD) 연수 시설로 기업교육을 위한 강의장, 숙박시설, HRD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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