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이사 김민수)가 스마트 레스토랑 현실화에 나선다.


비-로보틱스는 지난 9일 외식운영 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온(대표이사 윤나라 정호성), 외식 전문 브랜드 운영사 MFG코리아와 스마트 외식매장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와 윤나라 데이터온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MFG코리아 본사에서 ‘스마트 외식매장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로보틱스]

이번 협약은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운영 및 기술력과 데이터온의 외식 매장 내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해 스마트 레스토랑을 현실화하는 것이 목표다. 데이터온은 태블릿PC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는 ‘탭오더’, POS매출 연동 등을 통해 외식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RMS’등 외식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 제공한다. MFG코리아는 매드포갈릭, TGI프라이데이스, 엠스테이크하우스 등 국내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비-로보틱스는 연내 서빙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스마트 외식 매장 운영 솔루션을 개발한다. 서빙로봇 운영 및 관리 솔루션과 노하우를 데이터온의 외식 매장 특화 디지털 서비스와 연동하고 MFG코리아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매장에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서빙로봇을 투입한다.


비-로보틱스는 서빙로봇 운영 노하우를 데이터온의 서비스와 결합하면 매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은 종업원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주문, 서빙, 결제를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며 매장 직원들은 단순 반복 업무가 디지털화돼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8-10 16:17: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