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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이 오는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기업설명회(IR)에서는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Q&A)이 예정돼 있으며 일대일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삼성증권이 주관한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 당기순이익 1505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5%, 1.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7.8% 감소했다. 현대건설 측은 “최근 3년간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이 확대됐다”며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현대건설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17.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에 일부 주택 현장에서 발생한 일회성 원가를 걷어내고 나면 2분기부터는 매출액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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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3 16: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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