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사업부 롯데온(사업부장 나영호)이 생활용품 기업과 할인 행사 단독 진행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롯데온은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손잡고 '원 브랜드 페스타(1 BRAND FEST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롯데온이 유한킴벌리와 단독으로 진행하는 '원 브랜드 페스타' 행사. [이미지=롯데온]

'원 브랜드 페스타'는 롯데온이 단 하나의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혜택을 준비하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행사다. 앞서 롯데온은 지난 4월 CJ(대표이사 회장 이재현)와 손잡고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5월 행사 파트너사는 롯데온의 주요 고객층인 30·40세대의 생활용품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유한킴벌리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부터 4월 물티슈 및 화장지와 생리대 등 생활용품 매출도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가 협업한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넥스, 스카트, 하기스 등 유한킴벌리의 인기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할인을 비롯해 엘포인트 추가 적립, 체험팩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과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댓글 및 구매 이벤트 등으로 기저귀,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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