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정탁)이 IR 조직 강화로 주주친화 경영 및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2일부터 기존 기획지원본부 산하의 IR 부서를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정인철 신임 상무를 초대 IR실장으로 영입했다.

정인철 포스코인터내셔널 초대 IR실장 상무.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이번 개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현재가치를 끌어올리고 주주친화 경영을 기업 규모에 맞게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포스코에너지 통합 이후 향상된 성장 잠재성을 기반으로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겠다는 취지다. 

정인철 신임 상무는 이전 서울반도체와 차바이오텍 등에서 IR 담당 임원을 맡아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업공개(IPO)를 수행하며 기업가치 제고 활동과 재무 분야 등에서 성과를 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인철 상무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높은 산업 분석 역량을 활용해, 신설된 IR실을 주축으로 IR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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