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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박람회 기간 중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수립에 나선다.


순천시는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 및 숙박업 협회, 숙박업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 중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수립을 위한 숙박업소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전국 관람객들. [사진=순천시]

이번 간담회는 일부 업소들의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행위 저지 및 숙박업 영업주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협조사항, 박람회 기간 중 과다한 숙박요금 인상 자제, 관련 건의사항 청취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순천시는 바가지요금 근절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친절 서비스 제공 및 예약 협조 등을 당부했으며 순천시 숙박업 협회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하여 숙박업 영업주와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숙박 예약 플랫폼 등을 통한 숙박요금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등을 병행하여 관련 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개선명령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시 누리집에 위반업소 공표, 시 보조사업 지원 제한 등 페널티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부 업소의 숙박비 과다 인상 등의 사례로 시의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숙박업 영업주분들의 자정 노력과 협조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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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6 14: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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