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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금융 사각지대 해소"

  • 기사등록 2023-05-15 1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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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전개하고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OK저축은행은 서울 종암동 소재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어르신들이 서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OK저축은행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범죄 유형별 피해금액, 연령별 피해금액 비중, 범죄 유형별 사례 및 예방∙대응 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OK저축은행은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고자 금융·디지털 용어를 최소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를 다채롭게 소개했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확산 중인 메신저피싱(메신저로 가족·지인 등을 사칭해 고령층의 개인정보 등을 편취)과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관련 대응법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강연을 펼쳤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 발견 시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도와드릴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이뤄졌다. 


OK저축은행은 금융 정보와 디지털기기 활용이 서툰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기획했다. 출범 이듬해인 2015년부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유사수신 사기 관련 피해 예방 방법을 웹툰, 홍보 포스터 등의 방식으로 꾸준하게 소개하며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고령층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운영 중이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지식과 금융사기 예방법을 소개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지난 2016년 첫 시행 이후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안산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발달장애인들에게 주기적으로 금융 강연을 하고 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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