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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메리츠금융지주(회장 김용범)가 지난 1분기 매출액 17조5271억원, 영업이익 8178억원, 당기순이익 611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3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4%, 3.46% 감소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자산 총계는 94조8435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조7501억원 증가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메리츠금융지주]

주요 계열사 실적으로, 메리츠화재는 별도 기준 매출액 2조7309억원, 영업이익 5546억원, 당기순이익 40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7%, 24.1%, 24.5% 증가했다.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13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에 집중한 덕분이다.


메리츠증권은 연결 기준 매출액 14조6233억원, 영업이익 2397억원, 당기순이익 19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11%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42%, 29.24% 줄었다. 관계자는 지난 2018년 1분기부터 21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꾸준한 수익 창출 및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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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2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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